장르 : 드라마 / 코미디 / 판타지 / SF
국가 : 영국
감독 : 테리 길리엄
출연 : 조나단 프라이스 / 킴 그리스트 / 로버트 드니로 / 마이클 팔린
각본 : 테리 길리엄 / 찰리 맥코운
제작 : 애넌 밀캔
음악 : 마이클 카멘
촬영 : 로저 프랫
런닝타임 : 131 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설명 : 국내에서는 극장 개봉이 아닌 미국판 극장 개봉작이 번역되어 Video로 출시.
■ 영화 해설
현실 세계에서 도피해 완벽한 미래 사회를 추구하는 한 사나이가 현실세계에서 반항하는 동시에 테러범일지도 모르는 한 수수께끼의 여인을 사랑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SF 코메디. <블레이드 런너>와 80년대 최고의 SF 영화 자리를 다툰 걸작이다.
비밀 정부기관에서 모든 사람들의 행동을 감시하는 가운데 사회는 정부 정책을 방해하는 사랑은 용납이 되지 않는 악몽의 세계로 변해가고 있었다. 결국 주인공은 자신이 사랑해서는 않될 여인을 사랑함으로써 이 조직 사회의 희생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음모에 말려들게 된다.
테리 길리엄 감독은 이 제목을 '1984와 2분의 1'로 하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죠지 오웰의 소설 <1984>와 페데리코 펠레니의 <8과 1/2>을 칭송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영화의 우리나라 비디오 출시 제목이 '여인의 음모'인 것은 정말 알 수 없는 일이다.
■ Synopsis
시간과 장소를 알 수 없는 미래 사회. 철저한 관료주의가 지배하며, 모든 시민들의 행동과 사상은 완벽히 통제되고,그들을 감시하는 비밀 정부 기구가 존재한다. 정보국 서기로 일하는 샘 로리는 어느날 꿈속에서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고, 사회에 환멸을 느껴 지하도시로 잠적한다. 샘은 그곳에서 꿈속의 여인 질을 만난다. 하지만 그녀는 테러리스트일지도 모르는데...
■ Plus Tip
리플을 보니 브라질(BRAZIL)에 열광하시길래(^^;) 서비스로 준비했습니다. 국내 극장판을 모으다 보니 제 리스트에는 빠져 있었거든요.^^ 암튼튼, 정보를 찾아다니다 보니 너무 재미있는 사실도 알게되고, DVD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어서 DVD 정보도 추가해 봤습니다. 브라질(BRAZIL)은 국내에서는 극장 개봉이 되지 않고 비디오로 출시되었는데 제목이 가관, "여인의 음모" 랍니다. 최악의 번역 제목으로 뽑힌다는 이 "여인의 음모"에 대한 미국의 음모 사건을 또 재미있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1985년 미국에서 개봉을 하였고, 국내에는 여인의 음모라는 제목으로 들어온 영화 Brazil.
영국의 테리 길리엄 감독의 <브라질(국내비디오로는 '여인의 음모'라는 우스꽝스럽고 이해할 수 없는 제목으로 바뀌어 출시되어 있다)>은 현대 관료사회의 모순과 억압적 체제를 미래의 거대한 판타지로 변형시킨 SF의 걸작이다. 그러나 이 영화가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영화가 너무 어둡고 난해하다고 하여서, 지하의 거대한 체제를 그리는 장면들을 제외시키고, 주인공 샘 로리를 영웅적 인물로 둔갑시키고, 로맨스만 강조하는 영화로 바꾸어서, 원래 142분짜리 영화를 94분으로 잘라내었다. 격분한 테리 길리엄에 의해 다시 개봉을 미룬 우여곡절 끝에 영화는 11분만 잘려나가서 131분으로 개봉했었다. 국내에 비디오로 나와 있는 <여인의 음모>는 131분짜리 극장 개봉판이다.
■ 브라질 (1985, Brazil) DVD
제작사 : 크라이테리온(Criterion)
화면비율 : 레터박스 1.85:1
더빙 : 영어 Dolby Digital Surround
자막 : 영어
런닝타임 : 142 분
지역코드 : 1번(북미)
출시일 : 1999.6.13(북미)
디스크 수 : 3개 / 싱글사이드 듀얼레이어 디스크 1장(Final Cut)
부가기능 :
1. 첫번째 디스크 (Movie Disc - Final Cut) - Dolby Digital Surround :
감독의 육성해설, 장면선택
2. 두번째 디스크 (The Production Notebook) - Dolby Digital Stereo :
What is Brazil - 30분의 Rob Hedden 의 다큐멘터리, The Battle of
Brazil - 60분의 Jack Methews 의 크라이테리온의 다큐멘터리
3. 세번째 디스크 (Brazil: The "Love Conquers All" Version) - Dolby Digital Surround :
또다른 오프닝과 해피엔딩을 포함하는 90분의 Love Conquers All 버젼.
Special Features:
Production Notes, Story Boards, Theatrical Trailer, Deleted Scenes, Additional Footage, Audio Commentary, Photo Gallery, Interviews, InteractiveMenus, Documentaries
■ DVD Review
Twelve Monkeys (1995), Fisher King(1991)으로 알려진 감독 테리 길리엄의 작품이다. Brazil은 북미에서 2개의 DVD로 출시가 되었다. 하나는 유니버셜에서 출시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Criterion Collection 이다. 이 2개의 타이틀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우선 유니버셜에서 나온 것은 131분의 타이틀이며 1장으로 출시되었다. 출시년도는 1999년 3월이며 이는 Criterion보다 3개월 먼저 출시가 되었다. 부가기능으로는 자막이 좀더 많이 들어갔지만, 내용면이나, 소장가치로서는 Criterion Collection이 좀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게 현실이다.
크라이테리온에서 출시된 <브라질> DVD 박스는 한 마디로 영화 <브라질>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디스크이다. 총 3장의 디스크로 되어 있는데, 1번 디스크에는 테리 길리엄의 오리지널 유럽판 버전(143분)이 들어 있다. 특히 두 번째 오디오 트랙은 감독인 테리 길리엄의 코멘터리로만 꽉 채워져 있는데, 테리 길리엄 자신이 말하는 매장면마다에 얽힌 제작 과정 이야기가 143분 동안 계속된다. 3번 디스크에는 테리 길리엄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작자들에 의해 제멋대로 편집되어 개봉한 미국판 버전 (94분) 전편이 수록되어 있다. 영화에서 편집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제작사의 농간에 의해 ‘어두운 영화’가 ‘밝은 영화’로 바뀔 수도 있고, 절묘한 풍자로 가득 차 있던 영화가 뭐가 뭔지 하나도 알 수 없는 ‘우스꽝스러운 영화’로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영화 역시 두 번째 오디오 트랙은 저널리스트 데이빗 모건의 코멘터리로 구성이 되어 있다. 모건은 매장면마다 미국판 버전이 유럽판 버전과 어떻게 다른지 세세한 설명을 덧붙여준다. (더 많은 정보는 아래의 링크에서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