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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derfuldays (2003-01-28 19:28:52, Hit : 622, Vote : 1)
Subject  
   <브라질>(1985) <블레이드 런너>와 80년대 최고...

<블레이드 런너>와 80년대 최고의 SF 영화 자리를 다툰 걸작, Brazil

브라질 (1985, Brazil)

장르 : 드라마 / 코미디 / 판타지 / SF
국가 : 영국
감독 : 테리 길리엄
출연 : 조나단 프라이스 / 킴 그리스트 / 로버트 드니로 / 마이클 팔린
각본 : 테리 길리엄 / 찰리 맥코운
제작 : 애넌 밀캔
음악 : 마이클 카멘
촬영 : 로저 프랫  
런닝타임 : 131 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설명 : 국내에서는 극장 개봉이 아닌 미국판 극장 개봉작이 번역되어 Video로 출시.

■ 영화 해설
현실 세계에서 도피해 완벽한 미래 사회를 추구하는 한 사나이가 현실세계에서 반항하는 동시에 테러범일지도 모르는 한 수수께끼의 여인을 사랑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SF 코메디. <블레이드 런너>와 80년대 최고의 SF 영화 자리를 다툰 걸작이다.
비밀 정부기관에서 모든 사람들의 행동을 감시하는 가운데 사회는 정부 정책을 방해하는 사랑은 용납이 되지 않는 악몽의 세계로 변해가고 있었다. 결국 주인공은 자신이 사랑해서는 않될 여인을 사랑함으로써 이 조직 사회의 희생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음모에 말려들게 된다.
테리 길리엄 감독은 이 제목을 '1984와 2분의 1'로 하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죠지 오웰의 소설 <1984>와 페데리코 펠레니의 <8과 1/2>을 칭송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영화의 우리나라 비디오 출시 제목이 '여인의 음모'인 것은 정말 알 수 없는 일이다.



■ Synopsis
시간과 장소를 알 수 없는 미래 사회. 철저한 관료주의가 지배하며, 모든 시민들의 행동과 사상은 완벽히 통제되고,그들을 감시하는 비밀 정부 기구가 존재한다. 정보국 서기로 일하는 샘 로리는 어느날 꿈속에서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고, 사회에 환멸을 느껴 지하도시로 잠적한다. 샘은 그곳에서 꿈속의 여인 질을 만난다. 하지만 그녀는 테러리스트일지도 모르는데...



■ Plus Tip
리플을 보니 브라질(BRAZIL)에 열광하시길래(^^;) 서비스로 준비했습니다. 국내 극장판을 모으다 보니 제 리스트에는 빠져 있었거든요.^^ 암튼튼, 정보를 찾아다니다 보니 너무 재미있는 사실도 알게되고, DVD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어서 DVD 정보도 추가해 봤습니다. 브라질(BRAZIL)은 국내에서는 극장 개봉이 되지 않고 비디오로 출시되었는데 제목이 가관, "여인의 음모" 랍니다. 최악의 번역 제목으로 뽑힌다는 이 "여인의 음모"에 대한 미국의 음모 사건을 또 재미있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1985년 미국에서 개봉을 하였고, 국내에는 여인의 음모라는 제목으로 들어온 영화 Brazil.

영국의 테리 길리엄 감독의 <브라질(국내비디오로는 '여인의 음모'라는 우스꽝스럽고 이해할 수 없는 제목으로 바뀌어 출시되어 있다)>은 현대 관료사회의 모순과 억압적 체제를 미래의 거대한 판타지로 변형시킨 SF의 걸작이다. 그러나 이 영화가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영화가 너무 어둡고 난해하다고 하여서, 지하의 거대한 체제를 그리는 장면들을 제외시키고, 주인공 샘 로리를 영웅적 인물로 둔갑시키고, 로맨스만 강조하는 영화로 바꾸어서, 원래 142분짜리 영화를 94분으로 잘라내었다. 격분한 테리 길리엄에 의해 다시 개봉을 미룬 우여곡절 끝에 영화는 11분만 잘려나가서 131분으로 개봉했었다. 국내에 비디오로 나와 있는 <여인의 음모>는 131분짜리 극장 개봉판이다.




■ 브라질 (1985, Brazil) DVD
제작사 : 크라이테리온(Criterion)
화면비율 : 레터박스 1.85:1
더빙 : 영어 Dolby Digital Surround
자막 : 영어
런닝타임 : 142 분
지역코드 : 1번(북미)  
출시일 : 1999.6.13(북미)
디스크 수 : 3개 / 싱글사이드 듀얼레이어 디스크 1장(Final Cut)



부가기능 :
1. 첫번째 디스크 (Movie Disc - Final Cut) - Dolby Digital Surround :
   감독의 육성해설, 장면선택
2. 두번째 디스크 (The Production Notebook) - Dolby Digital Stereo :
   What is Brazil - 30분의 Rob Hedden 의 다큐멘터리, The Battle of
   Brazil - 60분의 Jack Methews 의 크라이테리온의 다큐멘터리
3. 세번째 디스크 (Brazil: The "Love Conquers All" Version) - Dolby Digital Surround :
   또다른 오프닝과 해피엔딩을 포함하는 90분의 Love Conquers All 버젼.

Special Features:
Production Notes, Story Boards, Theatrical Trailer, Deleted Scenes, Additional Footage, Audio Commentary, Photo Gallery, Interviews, InteractiveMenus, Documentaries

■ DVD Review

Twelve Monkeys (1995), Fisher King(1991)으로 알려진 감독 테리 길리엄의 작품이다. Brazil은 북미에서 2개의 DVD로 출시가 되었다. 하나는 유니버셜에서 출시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Criterion Collection 이다. 이 2개의 타이틀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우선 유니버셜에서 나온 것은 131분의 타이틀이며 1장으로 출시되었다. 출시년도는 1999년 3월이며 이는 Criterion보다 3개월 먼저 출시가 되었다. 부가기능으로는 자막이 좀더 많이 들어갔지만, 내용면이나, 소장가치로서는 Criterion Collection이 좀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게 현실이다.

크라이테리온에서 출시된 <브라질> DVD 박스는 한 마디로 영화 <브라질>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디스크이다. 총 3장의 디스크로 되어 있는데, 1번 디스크에는 테리 길리엄의 오리지널 유럽판 버전(143분)이 들어 있다. 특히 두 번째 오디오 트랙은 감독인 테리 길리엄의 코멘터리로만 꽉 채워져 있는데, 테리 길리엄 자신이 말하는 매장면마다에 얽힌 제작 과정 이야기가 143분 동안 계속된다. 3번 디스크에는 테리 길리엄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작자들에 의해 제멋대로 편집되어 개봉한 미국판 버전 (94분) 전편이 수록되어 있다. 영화에서 편집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제작사의 농간에 의해 ‘어두운 영화’가 ‘밝은 영화’로 바뀔 수도 있고, 절묘한 풍자로 가득 차 있던 영화가 뭐가 뭔지 하나도 알 수 없는 ‘우스꽝스러운 영화’로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영화 역시 두 번째 오디오 트랙은 저널리스트 데이빗 모건의 코멘터리로 구성이 되어 있다. 모건은 매장면마다 미국판 버전이 유럽판 버전과 어떻게 다른지 세세한 설명을 덧붙여준다. (더 많은 정보는 아래의 링크에서 참고해주세요!)

DVD 정보 더 자세히 알기 (films.or.kr 사이트)

DVD 감상평 / 동영상보기 / 크레딧보기 / 시나리오(hwp) 자세히 알기





IP Address : ***.218.222.106 

isomen
헉...이건 영화의 이해 시간에 봤던 거네요^^
뭐 별로 그렇게 재밉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전날 날샘 작업때문에 피곤해서리..^^a 자버린..
 2003/01/28    

isomen
한국판 제목은 "그녀의 음모"라지요...
근데 뭐가 음모라는지...쿨럭!
 2003/01/28    

ranimini
^~^우와! 드뎌 BRAZIL이다~!!! 후후 한국에선 "여인의 음모"로 나와서..비디오샵에서 찾느라 고생했쬬~! @.@ 제가 원체 테리 길리엄의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 시발점이 바로 이 영화죠~!  2003/01/29    

ranimini
음..DVD가 국내정식출시 안된걸로 아는데,위에 보니 코드1이군요.;; 난 코드3만 가능인데..흑..언제쯤 142분짜리 DVD로 감상할 수 있을랑가.90여분 짜리로만 봐서..엔딩부분이 다르다던데..ㅜ.ㅠ  2003/01/29    

isomen
맞아..여인의 음모였다..
그런데 뭐가 음모야?;;;;
 2003/01/29    

kmdkm
역시나!! '조지 오웰' '1984년'의 영향을 많이 받았구나!!
내용이 너무 비슷하다 했어욤~!! '동물 농장'의 조지 오웰이 죽기직전에 남긴 대작 '1984년'..
 2003/01/30    

kmdkm
'1984년'..암울한(너무 암울해서 가슴이 답답했습니다)..디스토피아적 미래 이야기에 관심있는 분이면 꼭 읽어보시길~  2003/01/30    

kmdkm
'1984년'...마지막 장면에서 독자들은 주인공의 '행복!'과는 상반되는 무언가를, 크나큰 ????의 여운을 느끼게 될겁니다!  2003/01/30    

young
오늘 이런영화를 처음 알아버렸습니다.....쿨럭...죄송...^^;  2003/01/30    

isomen
아주 오래된 영화라 모르는게 정상일수도 있어요;;
저한테는 2살때 나온영화...
 2003/01/30    

animacus
드디어... 저 '희대의 걸작'이 소개되었군요.
<블레이드 러너>보다도 더 '저주'받았던 <브라질>...
 2003/01/30    

animacus
위에 소개되었다시피 DVD가 그간의 작품에 대한 부당한 대접을 불식시킬 정도로 매우 충실히 구성되어 출시되었다는 것이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네요.  2003/01/30    

animacus
이 작품은...중학교 때 TV에서 방영한 것을 우연찮게 보고선 <블레이드 러너> 이후 최대의 충격과 강한 여운을 느꼈던, 저의 사춘기를 사로잡아 버렸던 작품인지라,  2003/01/30    

animacus
전 오늘도 오매불망 하루빨리 코드1과 동일한 사양으로 국내판이 출시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만...언제쯤 나올지?  2003/01/30    

animacus
<브라질>은 영화사 최고의 블랙코미디 작품이라는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에 필적할 만한 SF 블랙코미디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나 (자본주의) 관료체제에 대한 통렬한 풍자는 소름끼칠 정도더군요.
 2003/01/30    

animacus
테리 길리엄 감독이 만화가와 애니메이터로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는데, 그래서인지 비쥬얼적인 측면만 봐도 그 독특하고 탁월한 상상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2003/01/30    

animacus
정말 모두에게 한번 권하고픈 작품입니다.
한번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2003/01/30    

cengou
흠 초딩때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소개된 걸 보구나서..
몇년만에 이렇게.. 보개되니.. 감회가 새롭군여.
기뻐요.. DVD판 출시라.. 흠.
 2003/01/31    

ewsngod
그런데 왜 에바는 다루지 않는 겁니까; 공각기동대 저리가라 할정도로 스토리와 설정. 그래픽이 좋던데요  2003/02/08    

animacus
'스토리와 설정, 그래픽' 등 모든면에서 '오타쿠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너무 과대평가 하는군요.
특히 '<공각기동대> 저리가라 할 정도'라는 건 좀 심한 것 같네요.
 2003/02/09    

ewsngod
'저리가라'는 말 취소하겠습니다; 오타쿠의 한계라. 그게 뭘 뜻하는 거죠? 전 보고 충분히 좋았는데요...에바가 뭐가 문제인지 좀 알고 싶습니다;;(아직 에바 빠돌의 선에서 허우적 댄다는;;)  2003/02/11    

qazz78
여인의 음모 음 존거 알게 됬네여.
근데 여인이 음모를 꾸미긴 한건가 ?
 2003/02/11    

animacus
ewsngod님, 우선 님의 취향이나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대한 님의 마음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 절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2003/02/13    

animacus
다만,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그 애니메이션을 좀 지나치게 높이 평가하기에, 다시 한번 차분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나 하는 의도였을 뿐입니다.  2003/02/13    

animacus
저 또한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꽤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작품에 대한 반응과 해석은 얼마든지 다양할 수 있기에, 그 작품 자체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을 굳이 여기서 할 필요는 없다고 보구요,  2003/02/13    

animacus
그저 '오타쿠의 한계'라는 제 말의 의미에 대해서만 간단히ㅡ물론 그냥 간단히 언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불필요하게 장황해질 수 있으니까요ㅡ언급하죠.  2003/02/13    

animacus
'순간적인 재치와 잔재주는 돋보여도 깊이있는 통찰이나 연출의 독창성은 결여되어 있거나 혹은 미흡하다'라는 것이 제가 말한 '오타쿠의 한계'입니다. (가이낙스사가 오타쿠 집단이라는 사실은 잘 아시죠?)  2003/02/13    

animacus
물론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경우는 그러한 한계를 넘어서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보이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결국엔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미완의 시도'로 그쳤다는 점에서...  2003/02/13    

animacus
'오타쿠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봅니다.
(어쩌면 이것이 오타쿠 출신 감독의 피할 수 없는 비극적 운명일지도...?)
 2003/02/13    

animacus
참, 이 작품은 한가지 주옥과도 같은 훌륭한 점이 있다고 보는데, 바로 30대 중반의 '아저씨'인 안노 히데아키가 10대 초반의 사춘기 소년/소녀들의 마음을 이해하고자 진심으로 노력했다는 점입니다.  2003/02/13    

animacus
이것에 대해서 만큼은 정말 진심어린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바로 이점 때문에 그 나이 또래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것이 아닌지...?)
 2003/02/13    

guebara99
아! 그래 이영화야 이거 국민학교때 티비에서 봣는데 특수부대원같
이 생긴 주인공 친구한테 종이가 한장씩 덕지덕지 붙더니 친구가 도
움을 주려고 종이 떼어내니깐 특수부대원이 사라져버렷던 그영화 같
 2003/02/15    

guebara99
은데 같은데 내용중에 이런장면 있나여 보신분 리플좀 달아줘여
우와 나이 24살이나 먹고서야 제목을 알게된거같은데 진짜 운좋네
 2003/02/15    

guebara99
제목을 글케 알고싶었는데 어릴때 본 환상적이었던 영상이 머리에
맴돌기만하고다시보고싶어도 제목을 몰라 해매고 잇었는데
 2003/02/15    

animacus
예, 맞습니다.
저도 님처럼 첨 봤을땐 제목도 몰랐다가, 근 10년이 지난 후에야 겨우 알아냈죠.(^^;)
참, 최근에 온전한 제목(<브라질>)으로 비디오가 재출시 됐다더군요.
 2003/02/15    

guebara99
괜히 쓸데없이 리플했네여 여기서 답이 나올걸 ㅋㅋㅋ

오래전부터 내 기억속에서 잠자던 영화 [브라질] 이제야 알게되다니
 200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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