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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derfuldays (2002-11-12 20:38:35, Hit : 261, Vote : 1)
Subject  
   < E.T.> (1982) 변하지 않는 꿈...

The mystery. The suspense. The adventure. The call... that started it all.


E.T.(The Extra-Terrestrial)(1982)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각본 : 멜리사 매티슨
촬영 : 앨런 다비오
특수효과 : 게리 크로포드 외
출연 : 디 월러스 스톤, 헨리 토머스, 드류 배리모어
수입, 배급 : UIP 코리아
장르 : SF 휴먼 드라마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19분






■ Tagline

His Adventure On Earth

He is afraid. He is alone. He is three million light years from home.

The mystery. The suspense. The adventure. The call... that started it all.


■ Synopsis

지구 탐색을 위해 지구에 도착한 우주의 선원 ET는 식물 채집에 열중한 나머지 우주선에서 낙오된다. 지구인들에게 쫓기던 ET는 지구 소년 엘리어트(헨리 토마스)의 도움으로 그의 집에 숨는다. 엘리어트, 그의 형 마이클(로버트 맥노튼), 여동생 거티(드류 배리모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ET가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을 때 ET를 추적해 온 당국은 ET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 ET를 치료하며 실험용으로 관찰한다.  

그러나 병이 회복되지 않아 주위 사람들이 ET의 병을 포기한 순간 외계인의 우주선에서 보내진 전파에 의해 ET는 다시 소생하게 된다. 엘리어트는 친구들과 우주선 착륙장소에 ET를 데리고 간다. 우주선 앞에서 ET와 엘리어트, 거티, 마이클은 아쉬운 이별을 하고 우주선은 하늘에 무지개를 만들며 떠난다.


■ Review

먼 우주에서 우주선을 타고 날아온 ET와 미국 소년, 소녀들과의 우정 어린 교류를 그린 미국의 공상과학영화. ET는 The Extra Terrestrial의 약칭으로 외계인이란 뜻이다. 지구외생물(地球外生物)·이성인(異星人)이라고도 한다. 식인(食人) 상어의 공포영화 《죠스》(1975)로 당시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수입을 올렸던 미국 최고의 오락영화 작가인 스필버그 감독은 이 영화로 자신이 세웠던 흥행기록을 다시 깸으로써 더욱 유명해졌다.
먼 우주에서 우주선을 타고 날아 왔다가 홀로 지구에 남게 된 ET와 미국 소년·소녀들과의 우정어린 교류를 그린 SF영화이다. 스필버그 영화 특유의 영상적인 스릴과 서스펜스, 그리고 유아성(幼兒性) 넘치는 꿈과 낭만, 낙천적인 휴머니즘 등이 현대인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배합되어 있다. 스필버그의 W.디즈니 지향성(志向性), 특히 《피터팬》(1953)에 대하여 갖는 관심은 《ET》에서도 자전거로 공중을 나는 비상(飛翔)의 이미지 등에 짙게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1984년 개봉 상영되어 특히 청소년들의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영화의 국제적인 히트로 ET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었고, 못생긴 얼굴과 기괴한 생김새지만 어딘지 모르게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ET를 본떠 만든 ET인형이 많이 팔리는 등 국제적으로 ET붐을 불러일으켰다.

■ E.T. The 20th Anniversary

변하지 않아 볼 만한 꿈의 결정체 - Film2.0 2002.04.05 김혜선 기자

21세기형 멀티플렉스 극장에 앉아 보는 새 는 “<쉰들러 리스트>는 내게 가장 중요한 영화지만 는 가장 마음에 와닿는 영화다”라고 한 스필버그의 진심과 우리의 기억 속에 자리한 그때의 감동을 확인시켜준다.

꼬마 엘리엇은 외롭다. 바람이 나 멕시코에 가버린 아버지는 돌아올 줄 모르고, 형과 형의 친구들은 그를 놀이에 끼워주지 않는다. 어느 날 밤 헛간에서 떨어뜨린 피자 조각을 주워먹는 정체불명의 괴물을 발견한 엘리엇. 이상한 모습이지만 순진한 눈동자를 굴리며 “E.T., 집에 전화해”라고 말하는 이 존재는 바로 길 잃은 외계인이다. 엘리엇은 곧 E.T.에게 무한한 애정이 생기지만 그가 향수병에 걸리자 엘리엇의 마음도 아파온다. 결국 엘리엇은 E.T.를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있는 힘껏 자전거 페달을 밟는다.

할리우드 SF 판타지의 신화 가 달라진 모습으로 부활한다. 무려 20년(!) 만이다. 이 긴 세월 동안 많은 것이 변했다. “E.T. 사랑해”라며 안타까운 눈물을 흘려 극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던 엘리엇 역의 헨리 토머스는 이후 별 히트작 없이 성장하더니 최근 <올 더 프리티 호스>와 <뉴욕의 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여섯 살 때 깜찍한 소녀 거티를 연기했던 드류 배리모어는 그동안 마약의 수렁에서 빠져나왔고 두 번 이혼했으며 할리우드의 여성 제작자로 자리잡았다. 당시 <죠스>와 <레이더스>로 흥행에 성공했지만 아카데미에서 줄기차게 외면당했던 스티븐 스필버그는 <쉰들러 리스트>로 작품상과 감독상을,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또 한 차례 감독상을 수상해 숙원을 풀었다. 도 변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손질한 생생한 화면과 디지털로 리믹스된 사운드, E.T.가 목욕하는 5분간의 추가 장면” 등을 얻어서. 그러나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82년 개봉 당시 존 윌리엄스의 음악에 휩싸여 엘리엇과 E.T.를 태운 자전거가 하늘을 날 때 관객의 가슴을 관통했던 뭉클한 희열. 그것만큼은 그대로다.

지난 3월 19일 미국 개봉한 는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20년 전처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진 않지만 유니버설 영화사는 산뜻한 출발이라고 자평한다. 'LA 타임스'의 평론가 케네스 튜란은 “는 재개봉했던 <엑소시스트>나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와는 다르다. 사람들은 그 영화들이 얼마나 변했는지 보러 갔지만 는 얼마나 예전과 같은지를 보러 간다”고 말한다. 21세기형 멀티플렉스 극장에 앉아 보는 새 는 “<쉰들러 리스트>는 내게 가장 중요한 영화지만 는 가장 마음에 와닿는 영화다”라고 한 스필버그의 진심과 우리의 기억 속에 자리한 그때의 감동을 확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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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imini
어렸을 때 아빠,동생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근처였나,..암튼 시내의 무슨 어린이 회관이었던듯..지금은 없어졌다고 하는 극장에서 이티를 봤습니다.

그때 기억나는 장면은 자전거가 하늘 나는 장면..+.+
앞뒤문맥은 전혀 생각안납니다. 이티가 어떻게 일행과 떨어지게 되었는지, 영화초반에 보여지는 엘리엇네 가족의 우울한 분위기라던지, 왜 이티랑 엘리엇이랑 동시에 느끼고 아파하는지, 동생이랑 장난치면서 봤던 게 분명해요. ^~^;; 극장안도 엄청나게 떠들썩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기저기 아이들이 계단위로 뛰어다니고 부모들이 잡아다가 앉히느라 부산하고..

^~^ 그 와중에서도...이티가 자전거로 하늘을 날 수 있게 해준다는 게 얼마나 신기하고 부러웠던지..

올촌가요...이티개봉 20주년으로 스페셜판이 개봉된게..
시사회에 운좋게 당첨되서 보러갔었죠..^~^ 그동안 여러번 티비에서 봤었지만, 여전히 두둥실 큰 달을 배경으로 하늘을 나는 자전거를 너무 보고팠기 때문일겁니다..시사회에 그렇게 집착했던건..

그동안 많고 많은 SF작품들이 나와서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을 보여주었지만,, 그런 미래가 보다 현실적이라는 주장도 많았고, 너무나도 밝은 빛 해피해피 무지개색 미래에 푹빠져 비현실적인 미래관을 심어준다는 말도 있었지만..
그때..저처럼 이티를 찾았던 많은 사람들은..
가슴 한쪽...어렸던 어느 날,,나와 상관없는 이계의 누군가와의 만남으로 내 자전거도 밝은 달밤에 날 수 있기를 기대했던 기억을 조금이나마 꺼내어 맛보고 싶어하지 않았을까요...
(^~^;; ㅎㅎㅎ 이티애긴 항상 이렇게 좀 감상적으로 만드네요..)
 2002/11/13    

roybatty
제 생애의 첫 시사회 당첨이 바로 E.T 였습니다. =_=;
(시사회라는 말도 없었던 때라...)
"소년 동아일보"... 라고... -_-; 그런 신문이 있었는데,
거기 입장권에 당첨되어서 두 장을 얻었지요.
아.. 지금도 기억납니다. 세종문화회관 별관 어린이회관 이었던가.. -_-;
뭐... 스필버그를 그 때는 정말 대단한 사람으로 여겼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영화판에선 대단한 사람입니다만..)
ET, 구니스, 인디아나 존스... -_-;
그러고보니... 이 아저씨가 제 어린시절에 미친 영향은 정말 엄청났군요. :-O
 2002/11/13    

hankangmc
저는 예전 이티는 한번도 제대로 본적이 없었는데 몇몇장면만은 기억에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티비에서 본듯.. 그래서 잘됐다! 고 외치며 영화를 봤죠. 전 아직 어린인가 봐요 영화를 다보고 나니 난 아직 어리구나 라는 생각이.. 후후 어린아이때 느끼는 그럼 꿈과 희망의 감정들이 마구 마구  200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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