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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8)     의상 (1)     소품 (2)     sisil island (2)     기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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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arhope (2002-10-23 14:26:57, Hit : 684, Vote : 2)
Subject  
   [캐릭터] 컬러링과 얼굴에 관하여...
이렇게 대단한 작품이 진행중인 것을 이제야 알았다니...
정말로 감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니요..
공각기동대를 연상케 하는군요...

하지만, 좋은 작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마디만 적으려고 합니다.
진짜로 실패하면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이 이제 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므로...

캐릭터에 있어서 우리는 일본식을 탈피하려고 무지 애쓰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국 만화 대부분이 일본풍을 피하려고 해왔죠.. 하지만 배울거는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원더풀 데이즈도 일본풍을 피하려고 하다보니
캐릭터가 한국풍도 아니고 일본풍도 아닌 이상한 풍이 된것 같습니다.
미국풍도 약간 섞여 있구요.. 물론 일본도 캐릭터를 만들때 동양적인 냄새를 없애려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눈에 있어서만큼은 죽으나사나 한국풍을 고집하려 한다는 느낌을 감출수가 없군요... 여기 나오는 캐릭터들도 눈이 대부분 작게 표현하려 했더군요... 그러다보니 눈의 디테일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캐릭터의 감정표현도 쉽지 않을듯 보여집니다. 그러다보니 눈썹등으로 강조하려 했던거 같구요... (이건 미국스타일이라고나 할까..)

다음으로 집고 싶은 것은 살색인데요... 배경과 잘 안어울려 보이던데요...
데모에서 이 정도라면 본 작품에서는 돈과 시간때문에 더욱 디테일이 떨어져 보일텐데 걱정입니다. 오히려 주변인물들은 그런게 잘 안느껴지는것 같은데 주인공들이 유난히 배경에서 두드러져 보이는것 같더군요...

또, 배경의 디테일면에서는 정말로 일본애니에 많이 근접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전 애니메이션에서 전부 그렇게 보이는 것은 아니고 자연스러운 배경처럼 보이다가도 곳곳에 디테일이 떨어지는 배경 즉, 치키치키 차카차카촉 (제목이 생각 안나는군요...)같은 배경과 컬러가 눈에 띄는군요.. 즉 일관성이 없어 보인다는 느낌입니다... 이래서 인지 몰라도 캐릭터와 배경이 따로 논다는 느낌이 자꾸 드는군요... (일부러 의도하는 것은 아닐테구요...)

이상 제가 본 데모의 느낌이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었지만 ...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정말로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을 갖고 싶은 제 마음의 표현이었다고 생각해 주십시오...

제발 성공해 주십시오.
그리고 지금은 성공한 애니메이션을 갖는게 우선인것 같습니다.
그래야 후속타가 계속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가능하면 새로운 시도보다는 일본, 미국의 애니를 배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풍 고수는 그 뒤에 해도 늦지 않을까요?

- from 애국자

IP Address : ***.181.231.84 

fearhope
혹시나 해서 10번 다시 봤습니다.. 데모를요...
그랬더니 위의 글을 좀 성급하게 썼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캐릭터는 더할나위 없이 맘에 듭니다. 한국풍도 아니고.. (전 애니메이션에서 한국풍 캐릭터를 싫어합니다. 너무 일본풍에 젖어서 인지는 몰라도.. 우선은 그림이 멋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얼굴의 디테일면에서는 여전히 좀 맘에 안듭니다..
 2002/10/23    

kinineo
그림체를 한국풍,일본풍,미국풍,이 어디있나요.. 그냥 일본,눈크고 외계인 그림체.. 미국 만화는 과장된그림체가 대부분이라 그렇게 풍이라 말하신것같은데.. 그럼 한국풍그림체는 뭔가요? 따지고보면 그림그런기준이어디있는지.. .개개인마다 그림체가 다른법인데 님생각은 객관적이지 못하네요.. 일본풍미국풍을 떠나서 어느그림이던 개성이있고 다르기마련입니다.. 개인적으로 아기자기한거 싫어합니다.. 리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판타지작가그림들처럼 말이죠.. 아무튼 원데는 새로운 느낌 좋습니요.. 그리고 원데 그림체 엄청 맘에 듭니다.  2002/10/23    

ranimini
'치키치키차카차카 초코초코촉'은..음..날아라 슈퍼보드..말씀하시는거죠..?? ^~^;; 저런..이 정도는 써주셔야쥐..

저도 kinineo 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썼다가...^~^;; 전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거든요~) 일본풍/미국풍의 만화체라는건 있을 수 있겠죠. 언론매체들은 용어만들어서 카테고리 짜는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글을 쓴 사람의 입장입니다.
캐릭터가 짬뽕이라고 한국풍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죠 모..그동안 한국풍이라고 나왔던 작품들 거의 대부분이 명랑만화...라고 분류되는 작품이거나...성인물...이라고 분류되는 정도였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풍이라는 단어의 정의 자체의 조작이 미흡한 실정이죠. 그렇다고 굳이 한국풍 그림체라는걸 정의해야할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모..fearhope님만의 설정이 그렇다면야 어쩔수 없지만, 그것 또한 님만의 생각입니다. 아..캐릭터의 눈모냥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님이 말씀해주신건 중국'풍' 만화체도 그렇습니다. 중국에서 만든 애니메이션도 구하실 수 있음 한 번 보시길...
다음으로 배경과 맞지 않는 살색을 언급하셨는데요..글쎄요..^~^;; 견학가서 봤을 때 전 별로 이질감을 못느꼈거든요. 게다가 배경과 캐릭의 제작 방식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제작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차이는 당연히 감안을 해주셔야 할 겁니다. 이 부분은 완성된 뒤 다시 한 번 생각해주셨음 합니다.
그리고 배경은...이건 일본애니만의 특징은 아닙니다. 화질과 기술의 향상으로 인한 전세계적인 추세지요. 하지만, 눈에 띄게 차이가 나게 보였다면, 이것도 2D+3D 화면에 아직까지 익숙치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 각자의 느낌은 천차만별이니 님의 생각이 옳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한참 창작 작업을 하시고 계신 분들께, '성공'을 위해서 일본/미국 애니를 배우라고 말씀하시는건 언어도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일본애니 하청은 (요즘은 중국에서두 마니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다 해줍니다. 최근 .hack이나 로빈이었나..?? 아.공각기동대 TV판의 경우를 봐더라도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수고가 어느정돈지 짐작할 수 있답니다. 창작을 하는 사람들한테 비창작자가 '그거하지 말고, 이거 보고 배워'라고 하는건....비창작자가 창작자보다 월등하게 실력이 뛰어나야지만이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말은 좀 앞으로도 삼가해주시길...
포스트 모더니즘이 어쩌구 저쩌구 떠드는데, 정작 쓰여야 할 곳에선 적용이 안되는게 가슴 아프네요.
 2002/10/23    

kaki4
님의 말에 따르면 눈크고 번쩍번쩍하는 캐릭은 일본풍이고,'
근육울룩불룩에 선이 강한 캐릭은 미국풍이라는 식이네요.
님 말에 따르면 한국 풍은 뭔질 아세요?
한국풍은 원더와 비슷하답니다.인체에 가깝게 그리면서도 미국의 거친선보다 섬세하고 일본처럼 인체를 마구 단순화 시키지도 않지요.
그리고 원더풀 데이즈가 일본처럼(소수의 작품 제외)얼굴의 1/3 크기의 눈이 라면 전 원더에게 실망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원더는 10대 후반부터 20대를 겨냥한 애니메이션이고,
그 나이대 사람들은 대부분 눈크고 반짝반짝한 걸 보지 않고,인체와 비슷한 캐릭을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캐릭도 눈크고 반짝반짝은 아니겠죠?
그리고 색감이 전체적으로 좀 어둡다고 느끼시는 것 같은데요
그건 애니만의 고유한 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절대로 기술이 모자라서..따위의 이유가 아니란 말씀입니다.
꼭 색채가 원색에 가까울 정도로 화려하다고 잘 그린 것도 아니고 색감이 전체적으로 가라앉았다고 기술이 모자란 것도 아닙니다.
그건 하나의 개성으로 봐주시면 안됄까요?
그리고 그림이 멋있다는 거는 사람마다 다른 줄 아는데요.
그렇다면 대부분이 선호하는 그림체를 따르는게 아닐까요?
한국인은 대부분 찌개를 좋아하는 것처럼 말이지요.내가 다른 음식을 좋아한다고 해서 결혼식 피로연에 그게 다 나오지 않는 것처럼 말이에요.
 2002/10/24    

kaki4
그리고..일본의 선간단 캐릭보단 원더가 얼굴에 손을 더 많이 댔을것입니다.  2002/10/24    

onlydot
_-... 여기에 올렸다가 춉을 먹은 기억이...

그뒤로 여러모로 생각해 봤지만, 일본 캐릭은 눈이 너무커요.. 라기 보다는 오히려 캐릭터의 그런면이 W.D의 암울해보이는 그것과 훨씬 매치가 잘 되는것 같아요. 여러모로 있겠죠. 한국풍이라... -_- 솔직히 여지껏 '한국 애니메이션'에서 유아전용 말고는 별로 접한적이 없군요.. 있다고 해도 미국이나 일본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떨칠수가 없었고.. .. 더불어 색깔도 잃어버렸죠.

미국과 일본에서 좋은 부분을 따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기술적인 부분을 말씀하심입니까?

아니면 감정상의 문제나, 애니메이션이 품고 나타내려고 하는 이상에 대해 말씀하신 건가요?

기술적인 부분이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기술'은 뛰어나지만, '캐릭터'와 스토리 부진으로 인해서 '하청'이 주가 되었던 것....

암울하다는 분위기에 대해서는... Download 에서 이미지부분을 들어가 보시고....

일본풍 미국풍을 피했다(-_-^... 아.. 열...).. 라.. 의도적으로...

뭐랄까 좀 버릇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피했다기 보다는 우리색을 찾으려고 했다는 거죠.

덧... 만약 비슷했다면.. '누구누구랑 비슷해!'이런 말이 나왔겠죠, 아마?
 2002/10/24    

kinineo
미국풍(북미지만 크게말하면 유럽취향),일본풍(아시아취향)을떠나서 피터정같이 독창적인 그림이좋습니다.. 원더도 색다르고 사실감있고 좋아요..  2002/10/24    

azusa
으음... 전 눈 큰 캐릭이 좋다... 울끈 불끈이--;; 가 좋다... 라기 보다는 (개인 성향은 일본풍에 가깝지만 ^^;;;) 일단 작품과 어울리는냐? 에 따라 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원더같은 애니에서 클램프 풍의 눈 큰 캐릭이나 천지무용의 둥글둥글한 그림이 어울리리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X는 나름대로 분위기가 어둡지만 그건 그 작품 나름대로 분위기에 맞는 그림체일 꺼고, 원더도 짐 그 분위기에 맞는 그림이기에 캐릭터 디자인을 그렇게 하셨겠지요. 어떤 그림이든 다 나름대로 특징이 있고 개성이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봅니다. 일본풍, 미국풍, 한국풍 이런 건 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런 건 어느 나라 작품에서 꽤 많이 쓰이는 듯한 스타일이다.. 라고 밖에 잘 ^^; 만약 우리나라에서 눈 크고 미소녀스타일의 그림체를 가진 애니가 나왔어도 내용과 잘 맞는 디자인이라면 굳이 우리나라 그림체를 찾아야 되지 않겠냐.. 라는 생각하지 않고 잘 볼 것 같습니다. 이거 어디어디 풍이다... 라는 거 따지다 보면 작품을 잘 감상 할 수 없을꺼라 생각하니까... (쓰고 보니 횡설수설..??;; 아, 근데 시스프리 애니 캐릭터는 눈 너무 크더군요 @_@;;)  2002/10/25    

onlydot
음... -_- W.D의 제이가 나오는 그 탄피가 날아다니는(...) 장면에서 제이의 눈이 얼굴의 1/2라면..-_;  2002/10/26    

yaco
.....막판부터 미국이랑 일본 따라그리라는 말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덜컹)  2002/10/27    

ranimini
어머..onlydot님..저랑 비슷한 생각을..^~^;;
전...2/3만이라도...^~^ 그면 여기다가 제 사진 올리겠죠..??
(퍽...헉..헙.. 돌날라온다..-.ㅜ)
 2002/10/28    

pjw1213
저는 이그림이 한국의 그림체로 봅니다..  2002/10/31    

svenn97
음..제생각이지만..지금까지 가장 한국적(?)인 캐릭터를 선보인건
아마 "마리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하긴 이 캐릭터가 조금은
몽환적이기니 하지만 가장 근사치에 접근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캐릭터도 이번 원더풀데이즈랑은 매치가 불가능하니깐
원더의 캐릭도 가만히 보면 소위 한국형 캐릭터라고 말할수 있지 않나 싶군요..
앞서 어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일본캐릭은 아무래도 형상의 선이 크고
미국애니는 과장된 면이 없지 않죠..그래도 우리에겐 우리 정서라는게
있으니..일본캐릭이나 미국캐릭을 완전 따라한다는건 분명 실패의 이유가 될것이라 생각됩니다..이번 원더풀데이즈에 창작된 캐릭은 다분히 한국적 정서가 어느정도 베어있는 캐릭이라고 생각됩니다..애니를
즐겨하는 매니아가 아닌입장이지만..그래도 여지껏 보아온 외국캐릭과
비교해보면 분명 차이가 나는걸 느낄수 있습니다..물론 저의 생각이지만요..^^"
 2002/11/05    

visusis
마리 이야기와 원더풀데이즈는 한국적인것 의 대안이었으며
가장확실한 그것에대한 도전 이었습니다..
한국적인것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지난번 마리이야기가 신선한
시도를 이미 한번했고.. 원더풀데이즈가 또한번 진지하게
밀어붙이려하는겁니다..

나는 원더풀데이즈의 캐릭터들을보고.."아.. 이것이 우리나라꺼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2/11/10    

visusis
그리고 일본과 미국을 배우다니요..지금까지 질리도록 쇠뇌당해온것들이 일본애니메이션이었고 또한 미국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우리가 재자리를 못잡고있을때 우리가 한일은 일본애니메이션과
미국애니메이션의 하청업이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성공한 애니메이션은 없었죠...

원더풀데이즈가 실험영화로만 보이십니까?
제가보기엔 제작방식에있어서는 신선한 시도가 가미됬지만
김문생감독은 분명.. 시나리오를 수없이 뜯어가면서
재미있을만한 .. 드라마를 만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시이 마모루가 아닙니다...
 2002/11/10    

jjajang82
한국적이라는게 뭐 전통문화가 곁들여져야지만 되는게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의 정서를 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와 미래,현재를 포함한...
 200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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